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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공연/전시

서울시립미술관 관람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진행중인 

로우테크놀로지: 미래로 돌아가다 / 아프리카 나우: Political Patterns /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전을 모두 다녀왔다.

심지어 모든관 무료였는데, 유료 전시회였더라도 후회하지 않을만큼의 좋은작품들이 많았다.


로우테크놀로지: 미래로 돌아가다

로우 테크놀리지가 뭔가했더니 현재 쏟아져 나오는 3D기술이나 인터넷 기반 신기술이 아니라 

과거의 기계적인 메커니즘을 따르는 기술을 뜻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흥미를 느낀 전시.


아프리카 나우: Political Patterns 

제목 그대로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전시.

아무래도 아프리카가 주제라서 흑인의 인권이나 그들만의 전통미술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 다수존재.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천경자 선생님이 기증한 작품으로 열리고 있는 상설전시.

다른 관과는 다르게 사진촬영이 불가한 곳이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주제별로 꽤 많은 수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정말 간만에 간 미술관 나들이 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전시를 보고 만족하고 돌아왔다.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사람도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