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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날이 너무 좋아서 무작정 나가서 동네 한바퀴. 아주대는 처음 가봤는데 코로내9 영향으로 마주친 사람이 열명도 안될 정도로 썰렁.. 그래도 이런날씨가 지속되면 봄옷을 좀 가져와야 할 것같다. 더보기
독립하다. 블로그를 다시 관리하기로 마음먹으며 첫글로 어떤 글을 써야할지 고민해 봤는데 역시 첫글은 독립한 것을 다루는것이 좋을것 같다. 최근 나에게 일어난 일중 가장 내인생에 끼친 영향이 큰 사건이기 때문이다. 독립은 사실 생각보다 단기간에 금새 이루어 졌다. 2년 동안 다니던 전직장을 관두고 반년정도 휴식후 새로운 직장을 찾았는데 본가에서 통근하기엔 거리가 좀 있었기 때문이다. 무리해서 다닐수도 있긴했지만 전직장도 통근시간이 약 세시간이어서 다시 그 힘든일을 하고 싶진 않았다... 여차저차하여 연수를 받고 새로운 근무지에서 첫 출근하기 전주 주말에 이사를 감행했다. 가구라고는 거의가져온게 없었기때문에 침구 책상, 의자 하나하나를 구매해야 했다. 그게 싫었다는 건 전혀아니고 오히려 하나씩 맞춰가는 재미를 느낄수 .. 더보기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 1차베타 리뷰 어린시절 롤코타 매니아였던 기억이 있어서 가끔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다음버전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얼마전 드디어 출시일 확정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눈여겨보다가 프리오더를 질러버렸다.프리오더 특전 중 가장 맘에드는건 클로즈베타 참가권.10월말 11월말 두번의 베타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10월 마지막주 첫 베타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제오전부터 시작 되었다. 몇시간 여러가지를 즐겨보고 쓰는 리뷰. 인게임 첫 메뉴화면은 산뜻하니 전작들과 확연히 달라진 그래픽의 변화가 느껴진다.하지만 정작 조작가능한 메뉴가 베타기간에는 매우 제한되어 있었다.그래픽옵션들도 전혀 없었고 오로지 게임 세이브/로드와 샌드박스 모드 진입만이 가능했다. 샌드박스로 시작을 하더라도 대부분의 컨텐츠는 제한이 걸려있지만 롤코타의 가장 중요한 컨텐.. 더보기
본격 냥덕게임 네코아츠메(ねこあつめ) 요즘 딱히 빠져있는 게임이 없어서 뭐가 할만한가 찾던중에 발견한 본격 냥덕후 겨냥게임 네코아츠메.할껀 없는데 고양이들이 귀여워서 자꾸 들어가보게 된다.뭐 워낙 단순명료한 게임이라 초반에 한두가지만 알면 진행에 큰 문제는 없고 그냥 먹이만 계속 채워주면 끝. 가끔 보다보면 신기한 레어 고양이가 와준다.특정 놀이기구에서만 등장하는 걸로봐선 조건을 만족하는 놀이감이 있어야 등장하나 싶기도?장화신은 고양이 모습을 한 기사(?) 고양이 방에 난로를 갖다 놨더니 피자만들러 오신 피자냥이 ㅋㅋ 귀염터짐 ㅜㅜ냥이에 관심없는 친구는 이게 도대체 뭔 재미인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실제 해보면 끙끙 앓게 되는 면이 있는듯. 내폰(갤알파)에는 오류가 있어서 고양이 개인사진을 찍지 못하기 때문에 귀여운 사진을 찍어둘 수 없다는게 .. 더보기
카페베네 초코악마브라우니 이번주에 홍콩여행가는 친구랑 잠깐만나 카메라 이야기.. 걔나 나나 배워가는 과정이라 할말이 많았다. 또 둘 다 초코를 엄청 좋아하는 입맛이라 이때다싶어 먹고 싶었던 초코악마브라우니 주문. 생각보다 엄청 달지는 않았지만 맛있었음. 입가심으로 새로나왔다는 딸기라떼? 를 먹었는데 난 잘 먹었지만 친구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더보기
핸드폰 테마변경. 간만에 새로운 느낌을 가지고 싶어서 3-4개월 만에 테마변경.버즈런처가 이런 테마 바꾸기엔 참 편하다.전부터 쭉 리체님 테마를 써오고 있다.몇달에 한번씩 테마를 만들어 주시는데 만드시는 족족 참 이쁜테마.다만 내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기본저장테마와는 좀 많이 달라서, 아이콘은 커스텀해서 쓰는 걸로.. 더보기
리뷰 - 시그마 단렌즈 30mm f2.8 EX DN (E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첫 단렌즈 시그마 삼순이 리뷰. 사실 카메라가 좀 익숙해질때까지 번들로 좀 버티다가 몇달 후 렌즈를 장만할 계획이었으나, 최소한 단렌즈 하나는 있어야 미러리스의 존재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좀 급하게 렌즈를 들이게 되었다. (사실은 친구가 RX100M3를 사면서 계획 전면수정. a5100을 번들렌즈로만 쓰기엔 내가 고민하던 RX100M3와 비교해서 굳이 미러리스를 산 이유가 딱히 안보였다ㅠ) 첫 렌즈니만큼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는데 표준화각이라고 불리는 50mm대의 렌즈(크롭바디 기준 33mm)중에 고르기로 결정. 선택지는 소니렌즈 sel35f18과 시그마 30mm f2.8 두 가지였다. 렌즈, 특히 단렌즈의 경우 화각이 적응이 안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구입전에 몇번 써보고 사는게 좋다고 .. 더보기
리뷰 - 리로드(REROAD) 속사 케이스(소니 a5000, a5100) 블로그 시작하고 몇년만에 처음 써보는 제품개봉기(?) 글.얼마전 지른 소니 a5100의 화이트 바디가 너무 약해보여서 케이스를 알아보던도중, 확 꽂힌 케이스를 구매결정.구매한 날 용산 전자랜드에 가서 직접 수령해 왔다.각잡힌 종이재질의 포장상자.그안에 이렇게 파우치가 들어있다.그리고 리로드 로고가 선명한 파우치, 그안에서..제품설명 이미지와 똑 닮은 케이스! 천연가죽재질을 사용해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이 난다.박음질도 꼼꼼한모습.가죽케이스의 옆면 그립부분에도 리로드 로고가 눈에 띈다. 사실 리로드 속사케이스를 사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바닥면이다.월넛나무를 사용해 한층더 튼튼한 케이스의 바닥면. 가죽부분은 다른 케이스들도 비슷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나무재질의 지지부가 맘에들어 리로드 케이스로 .. 더보기